이번 제주 여행 중에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예전 TV 프로그램이기도 했죠. 리플리라는 사람이 세계 곳곳을 다니며 믿기 힘든 이야기, 사물, 사람에 대한 자료들을 모아 놓은 곳으로 아마도 세계적인 체인 형태의 박물관인듯 했습니다.
밖에서 보면 요렇게 생겼구요. 중단단지 초입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흠냐...애들은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아주 다이나믹한것은 아니구요. 절반 정도는 사진, 그림, 기사 전시물이고 절반 정도는 뭔가 움직이고 만져보고 해볼 수 있는 전시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둘에 아이 하나. 할인권 적용해서 2만원 정도였습니다. 싸다고만 볼 수는 없죠.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하우스텐보스의 어트랙션 하나 정도 규모에 비하면 솔직히 비싸보입니다.
눈알 빼는 사람. 요런 인형 전시물과 비디오 상영을 동시에 하네요 그런데 눈알을 빼실 수 있는 분은 세계에 많이 계시군요.
가장 키가 크다는 이분.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중국인가 터키 사람이 이분 기록을 깬걸로 아는데...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사진 속의 인디언 아저씨하고 물소인가요? 머지? 어쨌거나 다가가면 움직이면서 먼가를 보여줍니다...요것도 가서 느껴보시구요.
대충 사진만 죽 올렸는데요. 머 대충 이런 정도의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 가지 결정적인 팁을 드리자면 중간에 이것 저것 따라해보게 되는데 나의 행동이 나도 모르게 남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도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캬캬캬 웃을 수 있죠. 지금 여기서 말씀드리면 재미가 없으므로 혹시 가시게 되면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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